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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실적 개선으로 성장주 매력 부각

인터로조가 호실적 추세가 지속되면서 성장주 매력이 더욱 부각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IBK투자증권은 인터로조의 목표주가 4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창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168억원, 영업이익은 56.4% 늘어난 45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매출액이 예상된다”며 “4분기는 비수기 및 12월 라인 재정비 등으로 조업 일수가 적었음에도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 수출 호조세 지속, 우호적인 환율로 인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우 연구원은 또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1.3% 늘어난 597억원, 영업이익은 84.5% 증가한 16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에는 원데이 및 원데이 서클렌즈의 국내 판매 호조로 확고한 내수 2위의 기반을 다졌고 수출까지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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