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6·27 규제 미적용에 초기부담 낮춰"…'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선착순 계약 [집슐랭]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660가구 규모

계약금 1차 500만 원 정액..대출 부담도 적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6·27 대출 규제를 피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의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의 잔여 가구 분양을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주변 68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단지들과 어우러져 지역 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입주가 완료되면 총 7460가구에 달하는 브랜드 메가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분양 계약과 관련 계약금 5%(1차 500만 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 2025년 4월 모집공고를 완료해 6·27 대책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DSR) 3단계 규제를 피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84㎡도 분양가가 5억원 대 수준으로 책정돼 이번 대출 한도 규제에서 제시한 6억 원 이하 요건도 충족해 대출 여건에 대한 부담이 적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힐스테이트만의 층간소음 저감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4베이(Bay) 판상형과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선택이 가능하며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2세대 분리형(109㎡C타입) 등 실용적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대형 펜트하우스 타입에는 최대 3개의 드레스룸과 넓은 테라스 등 고급 특화공간이 적용할 예정이다. 모든 가구에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 실내·외로 다양한 운동 시설과 더불어 사우나(건/습식),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H 아이숲 등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과 국지도 84호선 확장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이어지며, 동탄·판교·강남권 등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또 경강선 연장,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반도체고속도로 등 향후 계획된 교통 인프라 개발로 미래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입지도 뛰어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벨트 중심에 자리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용인 산단은 총 면적 약 778만㎡로, 평택(415만㎡)의 약 2배에 달하며, 사업비 또한 9조 637억 원으로 평택(3조 4,859억 원)의 3배에 육박한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약 360조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으며, 생산 유발효과 400조 원, 고용 유발효과 192만 명에 달하는 국가적 메가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은 올 2월 착공에 들어갔다. SK하이닉스는 첫 반도체 공장을 2027년 5월 완공하고 나머지 3개 팹도 순차적으로 건설해 반도체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실제 용인시는 지난 2025년 4월,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 공청회에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2040년에는 인구 150만명이 넘는 광역시급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10에 개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