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돼지감자 분말 수프 개발
당뇨병 등에 좋은 돼지감자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 가공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돼지감자 가루를 이용해 전자레인지 등으로 쉽게 조리해 바로 먹을 수 있는 '돼지감자 간편 분말 수프'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돼지감자 분말 수프는 돼지감자를 60℃에서 건조하고 200℃로 볶은 후 가루로 만들어 밀가루 등을 섞어 만든 것으로 1회 분량은 20g이다. 돼지감자는 이눌린이 풍부해 당뇨에 효과가 있으며 비만, 장내 미생물환경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착즙액이나 차, 환 등 돼지감자 가공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식품으로 섭취하는 데 한계가 있어 새로운 가공 기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돼지감자 분말 수프 실용화를 위해 수프 포장디자인을 출원했다. /윤종열기자
엠아이텍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2일 평택시에 있는 (주)엠아이텍을 찾아 '201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식'을 갖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엠아이텍은 CEO관심도, 가족친화제도운영, 근로자만족도 등을 토대로 2015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엠아이텍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해 자녀양육과 교육을 돕고 있으며 입학축하금, 보육비, 학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분기마다 회사 앞마당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바비큐 파티를 겸한 '호소데이'를 여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도내 46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 기업과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3%의 우대금리, 3년 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30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윤종열기자
용인 '송문 일반산업단지' 내년 말 착공키로
용인시는 '송문 일반산업단지'를 이르면 내년 말에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 송문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185번지 일대 5만9,907㎡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1일 양지면사무소에서 합동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경기도 지방 산단 심의를 거쳐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용인 송문 산업단지'는 오는 2018년 준공된다. 이곳에는 유일의 개인안전보호장비 전문업체인 (주)산청의 공장과 연구소, 기숙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도특사경 사업장폐기물 불법매립 업자 구속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사업장폐기물 소각재를 불법매립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폐기물재활용업체 대표 조모(52)씨를 구속하고 운송업자 김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6월부터 1년여간 안산의 민간소각장에서 발생한 사업장폐기물 재 4만6,000톤에 골재 3만4,000톤을 섞어 김씨에게 넘기고 김씨는 혼합된 8만톤을 성토자재라고 속여 안성과 충북 진천·음성의 공사현장 10곳에 불법매립한 혐의다.
조씨는 소각장으로부터 사업장폐기물 재 위탁처리비용으로 12억3,000만원을 챙기고 김씨에게는 운반비용으로 8억6,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인증 축산물 판매점 '미소한근' 내년 20곳으로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축산물 판매점인 '미소한근'이 내년 20곳으로 확대된다. 미소한근은 '미소'와 고기의 무게를 재는 단위인 '한근'을 합쳐 만든 경기도 고유의 상표로, 축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의 마음과 소비자의 만족감을 담고 있다. 도는 이달에 수원·용인·이천·광주 등 4곳에 미소한근을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내년 시흥, 화성, 여주, 남양주, 의정부, 파주, 양주, 포천, 가평 등에 판매점을 여는 등 미소한근을 2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허브아일랜드-아주대 허브 화장품·식품 개발 협약]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 영농조합법인(대표 임옥)은 아주대 제약임상대학원(원장 김수동)과 양 기관의 시설 등을 활용해 기술개발과 공동연구를 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허브아일랜드에서 재배되는 허브의 특허물질개발과 공동연구를 연계한 '임스컴퍼니' 화장품개발에 나선다.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개발 등도 한다. /윤종열기자
인천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200명 모집
인천시는 오는 7∼11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행정기관 등에서 아르바이트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최근 1년간 시 및 군·구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0명이며, 이 중 10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녀, 등록 장애인을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장현일기자
당뇨병 등에 좋은 돼지감자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 가공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돼지감자 가루를 이용해 전자레인지 등으로 쉽게 조리해 바로 먹을 수 있는 '돼지감자 간편 분말 수프'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돼지감자 분말 수프는 돼지감자를 60℃에서 건조하고 200℃로 볶은 후 가루로 만들어 밀가루 등을 섞어 만든 것으로 1회 분량은 20g이다. 돼지감자는 이눌린이 풍부해 당뇨에 효과가 있으며 비만, 장내 미생물환경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착즙액이나 차, 환 등 돼지감자 가공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식품으로 섭취하는 데 한계가 있어 새로운 가공 기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돼지감자 분말 수프 실용화를 위해 수프 포장디자인을 출원했다. /윤종열기자
엠아이텍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2일 평택시에 있는 (주)엠아이텍을 찾아 '201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식'을 갖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엠아이텍은 CEO관심도, 가족친화제도운영, 근로자만족도 등을 토대로 2015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엠아이텍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해 자녀양육과 교육을 돕고 있으며 입학축하금, 보육비, 학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분기마다 회사 앞마당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바비큐 파티를 겸한 '호소데이'를 여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도내 46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 기업과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3%의 우대금리, 3년 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30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윤종열기자
용인 '송문 일반산업단지' 내년 말 착공키로
용인시는 '송문 일반산업단지'를 이르면 내년 말에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 송문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185번지 일대 5만9,907㎡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1일 양지면사무소에서 합동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경기도 지방 산단 심의를 거쳐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용인 송문 산업단지'는 오는 2018년 준공된다. 이곳에는 유일의 개인안전보호장비 전문업체인 (주)산청의 공장과 연구소, 기숙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도특사경 사업장폐기물 불법매립 업자 구속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사업장폐기물 소각재를 불법매립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폐기물재활용업체 대표 조모(52)씨를 구속하고 운송업자 김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6월부터 1년여간 안산의 민간소각장에서 발생한 사업장폐기물 재 4만6,000톤에 골재 3만4,000톤을 섞어 김씨에게 넘기고 김씨는 혼합된 8만톤을 성토자재라고 속여 안성과 충북 진천·음성의 공사현장 10곳에 불법매립한 혐의다.
조씨는 소각장으로부터 사업장폐기물 재 위탁처리비용으로 12억3,000만원을 챙기고 김씨에게는 운반비용으로 8억6,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인증 축산물 판매점 '미소한근' 내년 20곳으로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축산물 판매점인 '미소한근'이 내년 20곳으로 확대된다. 미소한근은 '미소'와 고기의 무게를 재는 단위인 '한근'을 합쳐 만든 경기도 고유의 상표로, 축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의 마음과 소비자의 만족감을 담고 있다. 도는 이달에 수원·용인·이천·광주 등 4곳에 미소한근을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내년 시흥, 화성, 여주, 남양주, 의정부, 파주, 양주, 포천, 가평 등에 판매점을 여는 등 미소한근을 2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허브아일랜드-아주대 허브 화장품·식품 개발 협약]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 영농조합법인(대표 임옥)은 아주대 제약임상대학원(원장 김수동)과 양 기관의 시설 등을 활용해 기술개발과 공동연구를 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허브아일랜드에서 재배되는 허브의 특허물질개발과 공동연구를 연계한 '임스컴퍼니' 화장품개발에 나선다.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개발 등도 한다. /윤종열기자
인천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200명 모집
인천시는 오는 7∼11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행정기관 등에서 아르바이트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최근 1년간 시 및 군·구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0명이며, 이 중 10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녀, 등록 장애인을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장현일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