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이사장 피홍배)이 재단 현판식에 이어 공식 로고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 채비에 들어갔다. 최경주 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진 뒤 21일 공식 로고를 발표했다. 최경주 재단의 로고는 삼태극금강추(三太極金剛錘ㆍ사진)’로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우주 만물의 세가지 근원이라고 여겨왔던 천지인(天地人)과 광물 중 가장 단단한 금강석으로 만들어진 가늠 추를 상징화한 것이라고 재단측이 밝혔다. 이 로고는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석사과정 학생 19명이 김민 교수와 국내 CI제작 업계의 선두 주자인 ㈜CDR의 김성천 사장(국민대 겸임교수)의 공동 지도아래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한편 최경주 재단은 5월 중에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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