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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모델하우스] 쌍용 '남산 플래티넘'

세계유명도시 콘셉트 인테리어 눈길

61평형 거실

쌍용건설이 회현동 일대 주상복합 중 남산 조망권이 가장 뛰어난 ‘남산 플래티넘’ 분양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오후 오픈 전인데도 불구하고 도심의 고급 주상복합 모델하우스에는 관심 있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 2층에 들어서면 남산 조망 여부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모형이 설치돼 있다. 경사진 입지를 살려, 입구에 따라 지하1층과 지상2층에서 진입이 가능한 것을 볼 수 있다. 남산 플래티넘은 주상복합임에도 전용률이 81%에 달해 웬만한 아파트와 맞먹는다. 현관 앞쪽으로는 가구마다 2평가량의 전실이 주어진다. 공통적으로 거실, 주방, 침실에 천정 매립형 에어컨이 설치되며 현관에는 출입할 때 집안 전체의 불을 켜고 끌 수 있는 일괄 소등 스위치가 있다. 전체 발코니 중 한 곳을 제외하곤 모두 기본적으로 확장된 채 시공된다. 평형별로 해외 유명 도시를 기본으로 인테리어를 했다. 홍콩의 동양적인 느낌을 살린 53평형은 현관부터 우물천장이 거실까지 이어져 개방감이 돋보인다. 거실에서 주방까지도 우물천장으로 시공된다. 전체적으로 3.5베이 구조다. 평형에 비해 안방은 다소 좁은 느낌이지만 드레스룸은 넉넉한 편이다. 워싱턴을 컨셉으로 한 59평형은 흰색 계열의 마감재를 사용했다. 전체적으로 ‘ㄴ’자 구조이며 중앙의 주방과 거실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침실들이 배치된다. 안방에는 양면 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남산 조망이 가능하게끔 간이 바를 설치한 것이 돋보인다. 중후한 느낌의 61평형은 침실이 모두 안방만큼 넓다. 서재로 꾸며진 침실은 입주자 취향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꾸밀 수 있다. 60평형대부터는 공용욕실의 세면대와 양변기를 분리해 사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파리의 예술적 감각을 살린 65평형은 마감재와 가구의 색채가 돋보인다. ‘ㄱ’자 형태로 구부러진 현관을 지나면 2개의 침실과 가족실, 욕실이 나온다. 61평형과 마찬가지로 4번째 침실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주방과 욕실을 제외하곤 모두 전면에 배치해 조망권과 채광 효과를 극대화했다. 2가구씩 꾸며지는 84ㆍ92평형 펜트하우스는 모형으로만 꾸며 놓았다. 남산 플래티넘은 평균 분양가가 평당 2,200만원 후반이며 남산 조망 여부에 따라 향별로 평당 1,700만~2,500만원선이다. 모델하우스는 한강대교 북단 국민임대주택홍보관 옆에 위치하고 있다. (080)012-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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