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주관하는 ‘2008 대한민국 만화ㆍ애니메이션ㆍ캐릭터 대상’ 수상작으로 ‘바람의 나라(사진)’ 등을 뽑았다고 25일 밝혔다.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는 만화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캐릭터플랜의 ‘빠삐에 친구들’, 캐릭터 부문에는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등의 ‘뽀롱뽀롱 뽀로로’가 선정됐다. 대통령상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상금 500만원)은 각 부문 4편씩 선정됐다. 만화 부문에서는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 ‘조선귀신열전-귀신장군 무동이’ ‘대한민국 원주민’ ‘신의 가면’이,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무림일검의 사생활’ ‘치로와 친구들’ ‘태극천자문’ ‘꼬잉꼬잉 이솝극장’이, 캐릭터 부문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치카로카’ ‘미미월드’ ‘선물공룡 디보’가 뽑혔다. 신인상은 ‘삼봉이발소’, 특별상은 ‘다오배찌 붐힐대소동’, 디자인 부문 특별상은 ‘코코몽’, 상품디자인 부문 특별상은 ‘뿌까’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9월 말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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