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이재현(55·사진)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송재용 전 사장이 지난달 17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한 뒤 1개월여 만이다.
환경부는 21일 "이번 사장 공모에 지원한 8명 가운데 이 전 실장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7년 기술고시 23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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