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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처럼 넉넉한 정이 가득한 추석선물로는 역시 한우가 제격이다. 특히 올해는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에 각 유통업체별 할인판매가 많아 추석 선물로 한우를 준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농림수산식품부, 농협,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 판매하는 '한가위 선물 대잔치'를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준비된 한우선물세트는 알뜰세트, 갈비세트, 보신세트 등 10종류로 5만원부터 한우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거리, 불고기, 장조림 등 실용적인 부위만 엄선한 '한우 알뜰세트(1.5kg)'는 33.3% 할인된 5만원에 살 수 있으며 갈비와 등심으로 구성된 '한우 사랑세트3호(3.6kg)'는 35만2,900원에서 29.4% 할인된 2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추석 차례상에 많이 쓰이는 부위인 불고기, 산적, 국거리로 구성된 '한우암소기획세트'(2.4kg)는 32% 할인된 8만7,000원에 살 수 있다. 사태와 사골로 구성된 '한우보신효세트1호'(4.5kg)는 6만4,900원, 꼬리와 반골로 구성된 '한우보신효세트2호'(4.5kg)는 6만8,900원에 구입가능하다.
이번에 준비된 선물세트 물량은 20만세트로 농협e쇼핑(www.nhshopping.co.kr)을 통한 온라인 구매와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전국 147개소) 등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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