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과천 렛츠런파크 "벚꽃야경 보러오세요"

15일까지 26년만에 마도 구간 개방

승마대회·작은 콘서트 등 행사도

알 만한 사람은 안다. 과천 렛츠런파크서울(옛 서울경마공원)이 서울 근교의 숨은 벚꽃 명소라는 사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서울 내에서도 '벚꽃 명소'인 구역을 26년 만에 개방하고 있다. 경마 경주로에 접한 수백 m의 마도(馬道) 구간이 그곳이다. 평소 말과 관계자만 출입하는 구역이지만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입장객들이 거닐 수 있도록 했다. 조명을 설치해 오후6시부터 10시까지는 야경의 낭만을 만끽할 수도 있다.

렛츠런파크서울은 이번 벚꽃 축제 주제를 '벚꽃이 빛나는 밤에'로 정했다.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꽃마차를 운영한다. 조랑말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며 야외에 푸드존을 마련해 편의를 제공한다. 렛츠런컵 전국승마대회(5~12일)도 진행 중이어서 승마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장 주변에서 유아 승마체험과 예쁜 말 콘테스트 등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마사회는 올 7월부터 새 단장 작업을 위해 렛츠런파크서울 가족공원을 폐쇄할 예정이다. 이번이 올해 가족공원에서 열리는 마지막 고객 이벤트가 되는 것이다. 가족공원을 제외한 공간에서는 고객 이벤트가 이어진다. 렛츠런파크서울은 이달 5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관람대 정면 시상대에서 작은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12일에는 트로트 걸그룹 레이디T가 무대에 오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