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8일만의 선발' 강정호, 강한 인상 못 남겼다

3타수 무안타·수비선 첫 실책

강정호(28·피츠버그)가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공수에서 모두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 실패했다.

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로 나갔다.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가 전날 투수의 공에 맞아 부상하면서 강정호에게 기회가 왔다. 7경기 만이자 8일 만의 선발 출격. 8번 유격수로 나선 강정호는 그러나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로 돌아섰고 수비에서도 실책을 범했다. 2회 1사 후 첫 타석에서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그는 5회와 7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1할에도 못 미치는 0.077(13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수비에서는 병살타를 만들고 외야 송구 때 중간에서 주자를 아웃시키는 등 안정감을 확인했으나 4회 무사 1루에서 저지른 실책이 아쉬웠다. 어려운 땅볼을 잡은 뒤 무리하게 2루로 송구해 공이 우익수 앞까지 굴러갔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실책. 피츠버그는 2대5로 져 3연승을 마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