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균 연구원은 “차이나킹의 1분기 실적은(6월법인) 매출액 630억원(+25.1% YoY), 영업이익 205억원(+4.9% YoY), 순이익 151억원(+12.7% YoY)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차이나킹은 건강식품 및 동충하초 유통 사업부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차사업 매출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매출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다소 하향안정화 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중인 점을 볼때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최근 국내 상장 중국 기업에 대한 기업별 재평가를 통해 리레이팅 국면에 진입했으나, 최근 코스닥 지수의 과도한 하락으로 인해 차이나킹의 주가도 과도하게 하락한 면이 있었다”며 “현재 주가는 2013.06E 사업년도 기준 PER 3.1배, PBR 0.6배 수준으로 절대 저평가 수준이며 향후 중국 내수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른 핵심 수혜주이다”고 주장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은 향후 내수 소비 시장 확대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는 “화장품 사업은 현재 내부 시장조사보고서를 통해 의견 조율중이며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화장품 신규브랜드 런칭을 통한 진출은 조심스러운 입장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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