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컨퍼런스에도 650명의 초청 연설자를 비롯해 총 3,500여명이 참석했다. 1만~1만2,500만달러에 이르는 참가비에도 정원이 조기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치·교육·에너지·산업·미디어·자선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며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신흥국 대통령 등 정치인들도 매년 다수 참석한다. 1980년대 '정크본드의 제왕'으로 불리던 마이클 밀컨이 내부자거래로 금융업계에서 영구퇴출된 뒤 사회활동 차원에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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