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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한.중 공동승차권 발매
입력2000-01-16 00:00:00
수정
2000.01.16 00:00:00
박희윤 기자
16일 철도청에 따르면 한·중여행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중국 철도부와 공동으로 「한·중공동승차권」을 개발, 다음달 1일부터 3월이후 승차분 승차권을 발매키로 했다.한·중공동승차권은 대전·동대구·부산·경주 등에서 새마을호로 서울에 도착, 인천항에서 중국 텐진(天津)항까지 이동한 뒤 텐진에서 중국철도 특실을 이용해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등을 여행할 수 있다.
이 공동승차권의 요금은 부산에서 상하이까지 가는 편도의 경우 22만4,860원(서울_부산 새마을호 요금+인천_텐진 선박요금+텐진_베이징 중국철도 요금+베이징_상하이 철도요금)이며 구입 당일 환율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한·중공동승차권은 97년5월 양국 철도대표자간 기본협약, 98년11월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방중으로 맺어진 한중철도교류협력약정등 이후 양국의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에 결실을 보았다.
철도청은 이에앞서 88서울올림픽 개최 직전인 88년7월 일본철도(JR)와도 공동승차권 협정을 맺어 일본철도 승차권을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박희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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