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운영하는 편의점 ‘365플러스’가 28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 새 점포를 열면서 300호점을 돌파했다. 365플러스는 홈플러스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편의점으로 작년부터 가맹점을 본격 모집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145곳이었던 점포 수가 1년 사이 두 배로 늘었다. 올 들어 7월까지 매출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00% 이상 신장했다. 회사 측은 “365플러스는 경영주 이익을 우선 고려한 점포 개발과 조기 정착 지원, 상권에 맞춤화한 판촉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취급 상품이 기존 편의점과 비교해 200~400개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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