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까지 수원·의정부 등 도내 7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52개 직종 809명의 숙련기술인들이 참가해 총 156개의 메달을 걸고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별로는 주경기장인 수원공고에서 12직종(196명), 의정부공고에서 9직종(102명), 부천공고에서 8직종(130명), 안산공고에서 9직종(218명), 안양공고에서 5직종(52명), 평택기계공고에서 4직종(44명), 시화공고에서 3직종(37명), 한국조리과학고에서 2직종(30명)의 경기를 각각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또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한편 경기도는 모든 경기장을 개방할 방침이다. 또 정규경기 외에도 캐리커쳐 네일아트, 기능올림픽사진전, 채용박람회, 수원갈비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영상제작·지능형로봇 등 특성화 직종 체험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영 스킬(Young Skill) 올림피아드 및 로봇복싱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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