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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ㆍ독일도 골드만삭스 조사
입력2010-04-19 11:06:09
수정
2010.04.19 11:06:09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사기 혐의로 고소한 미국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영국과 독일 정부의 조사도 받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이날 골드만삭스의 기소 사실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면서 금융감독당국에 골드만삭스와 관련한 조사를 지시했다.
독일의 금융감독당국인 바핀도 SEC에 골드만삭스 기소와 관련한 상세 자료를 요청했다고 독일 총리실 대변인이 밝혔다.
금융위기 당시 은행들의 행위가 적법했는지를 조사중인 의원들도 현재 골드만삭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평가들은 골드만삭스가 금융위기가 발생하는데 일조했으며 그로인해 이득을 얻었다고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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