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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리츠' 주간사·주택 이달까지 공모

주공, 내달 우선협상자 선정

민간 투자를 통한 미분양 리츠 설립 추진이 본격화된다. 대한주택공사와 대한주택보증은 오는 30일까지 미분양주택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설립 및 금융 업무를 수행할 주간사와 리츠에 편입될 미분양주택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금융주간사는 건설업체로부터 펀드 구성 대상 미분양주택을 접수받아 리츠 설립업무 및 투자자 모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리츠가 매입하는 미분양주택에 대해서는 지난달 말 정부가 발표한 '민간자금활용 및 주택수요 보완을 통한 미분양 해소방안'에 따라 주공과 대한주택보증이 준공과 처분을 보장해주게 된다. 건설사가 준공 전에 부도가 날 경우 대한주택보증은 이를 책임지고 준공해주며 주공은 투자기간 동안 처분되지 않은 미분양 물량을 매입, 투자자들의 수익을 보장한다. 또 주공은 미분양아파트 매각과 임대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대한주택보증은 리츠 대상 미분양아파트의 매각대금을 관리하게 된다. 리츠 편입이 가능한 미분양주택은 분양률과 공정률이 각각 30% 이상인 단지의 미분양아파트다. 주공은 30일까지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5월4일 우선협상대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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