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곤(44) 원정대장, 이경주(39)·최윤정(28)·김진현(25) 대원 등 4명은 지진이 발생하자 안전하게 하산했으며 현재 인근 마을에서 구조활동을 돕고 있다고 블랙야크는 전했다.
박운범(42)씨 등 블랙야크 MTB 안나푸르나 라운딩팀 4명도 히말라야 좀솜 지역에서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지진 발생 후 8명의 안전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부상자 없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이날 출발 예정이었던 사내·대리점 직원과 이벤트 당첨 고객 20명으로 구성된 ‘2015 블랙야크 히말라야 트레킹’을 전면 취소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