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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자연장지 19곳 조성… 전국 최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도가 시신을 화장해서 나무 등의 밑에 묻는 ‘자연장지’를 가장 많이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현재 전국에 24개의 자연장지 조성이 허가 신청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80%인 19개가 경기지역에 설치됐거나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자연장은 시신을 화장한 유골을 나무ㆍ화초ㆍ잔디 등의 밑에 묻는 자연친화적 장사 방식이다. 경기지역 19개 자연장지 가운데 6개는 국가 또는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개인이나 종중에서 조성 중이다. 산림청이 조성 중인 양평 수목장지 ‘하늘숲 추모원’과 수원시가 조성하고 있는 자연장지는 준공된 상태로 각각 다음달과 오는 6월 개장된다. 광주시와 의왕시, 포천시, 이천시도 공원묘지를 재개발하는 등의 방식으로 올해 말까지 자연장지를 준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이용방법과 비용이 결정되지 않았으나 공설 자연장지는 납골묘 등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개장 예정인 3만기 안치 규모의 수원시 자연장지의 경우 30년간 1기당 30만원의 비용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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