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공인중개사를 통해 전세 또는 매매 계약을 체결할 때 중개수수료를 기존의 절반만 내는 '반값 수수료' 제도가 시행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13일 오전 서소문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 주택 중개수수료 조례안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반값 중개수수료가 왜 3억원 이하에는 미적용되냐?(bopu****)" "근데 중개인 입장에서 보면 너무 강제 아닌가? 선진국과 비교해도 한국 중개수수료 엄청 싼 편인데(comv****)"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초등생 심폐소생술 용기 박수 받아 마땅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가 초등학생의 심폐소생술을 덕분에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왔다. 13일 서울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7시께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모(51)씨를 초등학교 4학년 이수빈(10)양이 심폐소생술을 해 생명을 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우고도 실행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 없겠지만 어린데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시행했다는 게 대단하네(laco****)" "심폐소생술이 실제 도움이 되고 안 되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린 학생이 용감하게 실행해 한 사람을 구하고자 한 그 용기가 정말 훌륭하고 박수 받아야 마땅합니다(phot****)"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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