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누계 기준으로는 지난해 14만 2,091가구에서 올해는 13만 3,133가구로 6.3% 줄어들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에는 5∼6월에 서울 마곡 6,730가구, 서울 신내 1,402가구, 전북 혁신 1,945가구 등에서 입주가 많았다”며 “2∼3년 전 착공한 단지들이 많기 때문에 올해 전체 입주 물량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별로 보면 6월이 2만 7,596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7월에는 1만 7,702가구, 5월은 1만 5,713가구가 입주 예정되어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3,726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2만 6,147가구, 지방에 3만 4,86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 보면 중소형 주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용면적 60㎡ 이하가 1만 9,086가구, 60∼85㎡ 3만 6,612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1.3%를 차지했다. 85㎡를 넘는 가구는 5,313가구로 8.7%에 그쳤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4만 2,123가구, 공공이 1만 8,888가구를 공급한다.
아파트 입주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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