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서 시장이 27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울산시 간부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생의 시대, 마음을 열면 세계가 열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시장은 5월6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서 시장과 김 시장은 지난 3월7일 울산시 울주군 대운산을 함께 오르면서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폐로, 2028년 올림픽 부산·울산·경남 공동유치, 수도권 규제 완화에 따른 공동대응 등 두 도시가 상생협력으로 같이 발전하자는 데 뜻을 같이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울산뿐만 아니라 다른 시·도와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교차 특강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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