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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지역활성화 지역’ 선정

전남 곡성군은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낙후도가 심한 전국 22개 시군을 상대로 지정한 ‘지역활성화 지역’에 선정돼 3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역활성화 지역은 성장촉진지역(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당 도지사가 낙후도 수준을 평가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도입된 제도다.

전남지역에서는 곡성을 포함해 고흥, 신안, 완도, 함평 등 5개 군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도로와 같은 사회기반시설, 교육문화, 관광시설, 농림해양 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 등에 시군당 300억원 범위내 국비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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