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우선 부산 MICE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MICE 우수기업은 본사가 부산시에 소재하고 창업 3년 이상인 국제회의기획업(PCO) 및 전시주최사업자(PEO), 호텔업체로서 최근 3년 동안 MICE행사 개최 실적이 우수하고 부산시 MICE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이 대상이다. 5월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개 기업을 선정, 오는 6월 3일 마이스페스티벌 기념식에서 시상 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선정된 기업에게 민간주관전시회 보조금 우선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시 우선지원 등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MICE기업 육성시책에서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전을 주기로 했다.
부산시는 MICE산업을 10대 전략산업으로 지정, 육성하고 있으며 그 결과 부산시는 세계 183개국 1,406개 도시 중 세계 순위 15위, 아시아 4위의 글로벌 수준의 MICE 중심도시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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