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이틀째 소폭 하락 마감

나스닥 약세 영향…코스닥 소폭 상승 반전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금일 주식시장은 전일 나스닥시장이 다시 하락 반전한데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해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매매공방속에 장 내내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였다.

전일 미국시장에서는 다우지수가 하루만에 10,000선을 회복했으나 나스닥시장에서는 하락세를 거듭해 2,000선 회복에 실패했다.

금일시장에서는 지수관련 우량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으며 특히 미국시장에서 반도체주 약세의 영향으로 삼성전자등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또한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흐름에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중소형 개별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섬유, 제지, 제약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일 약세를 면치 못하던 증권, 건설등 대중 선호주들도 강세로 전환하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방어했다.

또한 금광개발 확인설이 돌고 있는 현대상사가 연일 강세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적극적인 매수를 보인 가운데 기관은 대조적으로 매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나스닥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금일 현재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3.16포인트 하락한 538.67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시장은 0.14포인트 상승한 70.81로 마감했다.

한국i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