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가 지친 현대인을 찾아가 펼치는 음악 캠페인 ‘행복을 부르다-오렌지 플레이’가 5월 한 달 간 서울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CJ E&M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음악발전소, ING생명과 함께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나 퇴근길 회사원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사회공헌캠페인 ‘행복을 부르다-오렌지 플레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 서울스퀘어에서 시작하는 첫 행사에는 최백호, 박주원, 전제덕듀오, 정엽, 다비치가 함께 한다. 5월 4일에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유리상자가 대표적인 감정 노동자 직군인 콜센터 상담원을 찾아가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조규찬, 해이 부부가 어린이 병원을, 5월 8일에는 이한철이 학업에 지친 학생을 응원하고자 도서관을 찾아가 행복을 전한다. 이 캠페인은 온라인 SNS로 소식을 전하며, ‘좋아요’ 클릭수로 모이는 기금은 음악치료가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전에 정해진 장소 외에도 SNS 응모 사연 중 몇 곳을 골라 아티스트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연 공모는 ING생명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NGLife.KR)에서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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