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골프장업계 "체육진흥기금 폐지 추진"

골프장 업계가 골프장에 부과되는 중과세 완화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폐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27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전국 170개 회원사 골프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했다. 골프장경영협회는 이날 “회원제 골프장 이용료에 부가되는 체육진흥기금(1인당 3,000원)은 1988 서울올림픽 기금 마련을 위해 도입됐으나 올림픽이 끝난 지 2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연장되고 있어 헌법과 법률 위반 등 각종 문제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폐지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소송은 물론 전국적인 납부거부운동까지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협회는 헌법재판소에 개별소비세의 위헌법률심판을 청구했고 기획재정부에 체육진흥기금의 폐지 탄원을 해놓은 상태다. 이밖에 협회는 골프장 기부문화 운동인 ‘사랑의 골프공 캠페인’의 활성화도 결의했으며 올해보다 2.9% 증가한 45억여원의 2012년 예산을 승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