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가면서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이 재개된다. 하반기 최대 관심 지역인 위례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의 민간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1곳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당첨자 발표는 7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도 14곳이 예정돼 있다.
20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34층 3개 동, 전용면적 24~59㎡ 총 1590실로 구성돼 있다. 대우건설은 또 23일부터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106~112㎡ 총 549가구로 이뤄진다.
24일에는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모델하우스가 개관할 예정이다. 우남건설과 호반건설, KCC건설, GS건설, 모아종합건설이 총 4,100여 가구 규모를 동시 분양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