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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26일 충남 천안 광덕산에서 부품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산행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티볼리와 함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산행에는 쌍용차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와 쌍용차 구매본부 임직원 20여명, 유진레이델㈜ 등 70여개 부품 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의 성공적인 출시를 축하하고 판매 성장세가 이어지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쌍용차 협동회는 이번 중부지역위 산행을 시작으로 남부지역위, 경인지역위 등 지역 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 협동회는 쌍용차와 협력업체가 기술정보 교환 및 공동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1995년 발족했다. 현재 협력사 등 200여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다.
쌍용차 협동회 오유인 회장은 “쌍용차와 협력사가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힘을 합쳐 시장에 선보인 티볼리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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