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소극장에서 개최될 2개의 인문학 강좌는 다음달 초부터 오는 11월말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영화 인문학은 9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국내외의 다양한 영화를 소재로 ‘세계화 시대의 행복추구권’ ‘몸의 사회학을 말하다’ ‘욕망의 끝은 어디인가’ ‘이러니 가족이지’ 등 주제로 모두 12회 강의가 이뤄진다.
그림 인문학의 경우는 9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개강, 2시간 동안 세계적 명화와 유명 화가에 얽힌 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인문학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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