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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패션 B2B시장 진출

인터파크(대표 이기형·WWW.INTERPARK.COM)는 자회사인 인터파크 패션을 통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인터파크패션(대표 최채환·WWW.IPFASHION.COM)은 코오롱상사, LG패션, 삼성물산 스포츠 의류 부문 등에 디자인을 제시하고 채택된 디자인을 주문자상표 부착방식(OEM)으로 생산하는 30여 패션프로모션 업체와 프리랜서 디자이너 등을 망라한 디자인 뱅크와 도·소매 생산자를 연결하는 B2B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6월 오픈 예정이다. 인터파크패션은 생산자와 소매상을 직접 연결하는 1대1 마케팅 실현으로 앞으로 소매가를 크게 낮추고, 단순 위탁위주의 유통구조를 점차 주문형의 유통구조로 바꿔간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중국, 일본, 대만 등의 동남아 패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시스템을 5개국어로 개발중에 있으며, 유럽과 미국 등의 선진국 시장 공략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BM) 특허도 출원 준비중에 있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입력시간 2000/04/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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