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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7월 중 부산 남구 대연동에 ‘대연 SK VIEW Hills(대연 SK뷰힐스)’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연7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SK뷰힐스는 지하4층~지상26층의 아파트 994가구(전용 59㎡~111㎡)와 도시형생활주택 120가구(전용 18㎡~29㎡), 임대 60가구의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아파트 704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10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대연7구역은 대연 재개발타운 한 가운데에 있는데다 교통환경이 좋아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대연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이용 가능한 버스노선도 다양하다. 광역교통여건도 뛰어나 번영로·수영로·황령대로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광안대교·경부고속도로·남해 제2고속도로 진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최고의 교육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대연초·중·고, 남천중·예문여고 등 남구 최우수 학군을 갖췄고, 남구도서관이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해있다. 단지 옆 경성대 인근에는 학원가도 밀집돼있다.
경성대 상권과 못골재래시장, 메가마트,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 또한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황령산·금련산·광안리해수욕장 등 레저·관광 환경과 UN기념공원·평화공원·부산박물관·부산문화회관 등 문화·공연시설의 이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SK건설은 대연 SK뷰힐스에 더욱 진화된 평면을 선보인다. 주택형에 따라 최대 약 54㎡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데 이를 공부방·가족실·드레스룸과 주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맘스데스크 등 고객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파트로 구성된 1단지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첨단시스템이 대거 적용되고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된 2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스터디룸이 들어선다.
특히 1·2인 가구의 높은 관심을 받고있는 대연 SK뷰힐스 도시형생활주택은 인근의 경성대와 부경대 등 대학생 수요와 뛰어난 교통여건을 활용한 지역 내 직장인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대연 SK뷰힐스는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을 나눠 청약과 계약을 진행한다. 아파트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8월 6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8월 4일 청약과 7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0일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아파트는 3.3㎡당 평균 1,085만원대며, 도시형생활주택은 3.3㎡당 평균 812만원대다.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모두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 견본주택은 오는 24일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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