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김용남 국회의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시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소나무, 살구나무 등 6,540여 그루의 나무와 야생화를 심었다.
남경필 지사는 “오늘 심는 나무 한 그루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문화와 생태가 만나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오늘 심는 어린나무들이 새로운 문화를 이끄는 거목으로 쑥쑥 커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행사에 이어 3일 오후 3시 홈플러스 의정부점 앞에서 ‘따복나무 나눔 행사’를 한다. 매실·앵두·감나무 등 유실수 2,000그루를 1인당 2그루씩 1,000명에게 무료로 나눠줄 방침이다.
유범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라며 “숲과 산림자원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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