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 소규모 지방지 퓰리처상 쾌거

'더 포스트 앤드 쿠리어'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

미국의 한 소규모 지방신문이 미국 언론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퓰리처상을 받았다.

뉴욕 컬럼비아 언론대학원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지역에서 발행되는 '더 포스트 앤드 쿠리어'가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다룬 기사인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를 공공 서비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공 서비스 부문은 퓰리처상 수상 부문 가운데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기자가 80명에다 발행 부수도 8만5,000부에 불과한 이 신문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심층·분석 기사를 통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으로 수많은 사람이 사망했다는 내용을 깊이 있게 파헤쳤다.



소규모 지방언론이 퓰리처상은 받은 것은 최근 5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퓰리처상 수상자인 '더 포스트 앤드 쿠리어' 신문의 더그 파듀(왼쪽) 기자와 P J 브라우닝 발행인이 선정 발표 소식에 포옹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