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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구제역에 주민불안 없도록 최선”
입력2011-02-14 11:27:25
수정
2011.02.14 11:27:25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구제역 확산 및 가축매몰지 처리 대책과 관련, “현지 주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합심해 책임감을 갖고 종합적이고 완벽한 대책을 마련해 대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진 국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기상이변은 전 세계적인 문제”라면서 “폭설과 폭우, 가뭄 등 모든 기상이변과 관련해 어떤 경우든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가정해 관련 부처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는 최근 강원 지역의 기록적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는 등 혼란이 초래된데 따른 것으로 보이며, 앞서 이 대통령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파동을 막기 위해 범국가적인 기구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는 전 세계적으로 어떤 기상이변 피해가 일어났는지 유형을 파악하고 대비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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