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광주에도 진출한다.
포르쉐코리아는 국내 10번째 지점인 포르쉐센터광주를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포르쉐 공식 딜러사인 3P 모터스가 운영하는 포르쉐 센터 광주는 광주의 중심지인 상무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상무지구는 광주의 대규모 계획 도시로, 주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수입차 전시장들이 밀집해 있다.
총 면적은 2,626.62㎡ (약 800평)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다. 1층과 2층의 전시 공간에는 총 9대의 포르쉐를 전시할 수 있다. 2층에는 포르쉐 고객 전용 대기공간이 있어 외장 컬러칩은 물론 내장 마감재, 가죽 등을 선택하거나 구경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수리센터에서는 일일 7대, 월 최대 4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김근탁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수입차 전시장들이 밀집되어있는 상무지구에 호남 지역 최초로 포르쉐 센터를 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광주는 물론 호남 지역 고객들에게 포르쉐만이 제공할 수 있는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