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반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토공은 22일 대구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해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토지 등의 소유자 및 관계인은 23일부터 오는 5월7일까지 토지조서 등을 열람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이 기간 동안 대구 테크노폴리스 사업단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토공은 열람 기간 이후 감정평가를 거쳐 6월 말부터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은 달성군 현풍면ㆍ유가면 일대 726만9,000㎡에 연구와 산업ㆍ주거ㆍ교육ㆍ문화ㆍ레저 기능이 조화된 미래형 첨단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에는 대구 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ㆍ국립대구과학관 등이 입주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고용 유발 효과 8만명,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6조3,758억원에 이를 것으로 토공은 예상했다. (053)630-5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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