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해 열리게 되며 해외 20개국 80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BIO KOREA 2015’는 컨퍼런스 및 전시회, 비즈니스 포럼, 잡페어 등으로 구성돼 열린다.
전시장은 의약품, 의료기기, 융합바이오, 컨설팅, 벤처캐피털, 대학 및 연구소, 병원, 로펌, 정부기관, 바이오 리서치 등과 관련한 500개 부스 규모로 꾸며진다.
컨퍼런스는 바이오?제약 및 백신, 헬스 케어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되며 항체, 줄기세포, 백신, 의료기기 등의 분야별 연사 170여명이 참가한다.
‘비즈니스 포럼’은 1대 1 현장미팅, 국내외 기술이전 희망 기술발표회, 바이오투자 상담회 등으로 꾸며지며 해외 대형 제약기업, 국내외 주요 제약사, 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통한 해외 진출 및 연구협력이 추진된다.
‘바이오 잡 페어(Bio Job Fair)’는 8~9일 양일간 개최된다.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과 진로 컨설팅 서비스 제공 및 채용과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Bio Job Fair’ 에서는 43개 기업 1,610명 참가해 124명이 채용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제바이오현미경사진전시회’가 열리며 ‘BIO KOREA 2016’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 전시 및 최종선정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0년 7대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바이오 코리아 2015’를 준비중에 있다”며 “바이오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 국제적 전문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사업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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