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참보험인 대상] 특별상, 삼성화재RC '500원의 희망선물'로 장애인 생활 개선보험계약 1건당 500원씩기부, 펀드 조성 주거 환경 개조RC 1만 8,000명동참… 2005년 이후 3년만에 56곳 혜택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화재 보험설계사 모임인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ㆍ설계사)는 장애인 생활환경개선 프로젝트인 ‘500원의 희망선물’을 통해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난하고 불우한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그리워지는 현실에서 바쁜 보험설계사 본업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사는 기쁨을 세상에 전하고 있다. 500원은 작은 금액이지만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이면 1명의 장애인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선물할 수 있다. 삼성화재 RC들은 보험계약 1건마다 500원씩을 기부해 마련한 기금으로 장애인 가정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거나 다양한 시설을 장애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고쳐주고 있다. 삼성화재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들이 보험계약 1건마다 500원씩 모금한 기부금으로 펀드를 조성해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개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주방, 화장실, 세면대, 아동공부방 등 생활공간의 불편한 내부 인테리어를 장애인 거주자 맞춤형으로 개선해 생활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준다. 이 운동은 삼성화재 RC들이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여성들에게 주방시설을 고쳐주자며 자발적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에서 비롯됐다. 여기에 참여하는 RC들이 늘어나면서 전사적 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사업을 공동 진행하면서 교통사고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들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을 선정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를 통해 사연을 공모해 서류를 접수한다. 서류심사 후 현장 심사를 하고 전문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리모델링 설계는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 ‘장애물없는 세상만들기 연구소’에서 담당한다. 약 1~2주간의 생활공간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훨씬 편리해진 새 집 또는 시설로 입주하게 된다. 지난 2005년 8월에 시작된 이래 만 3년이 지난 2008년 7월까지 총 56개 시설(48개 가정, 8개 시설)이 혜택을 받았다. 현재 1만8,000명의 RC가 동참하고 있으며 모금한 기부금은 약 10억8,000만원이다. 이중 개선 공사에 투입된 금액은 9억5,500만원으로 1곳 당 평균 1,700만원이 들었다. 지난 2005년 1억5,000만원이었던 모금액은 RC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2006년 2억8,700만원, 2007년 4억1,600만원으로 급증했고 올해에는 1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 ‘500원의 희망선물’은 상호부조(相互扶助)로 우리 삶의 위험을 준비하고 서로 돕는다는 보험의 정신과 일치하고 있다. 또 보험 설계사 및 대리점의 영업 활동에도 의미를 부여한다. 전국의 삼성화재 부ㆍ지점 조직망은 ‘500원의 희망선물’ 활동에 적극 활용된다. 사회복지단체의 경우 전국을 망라하는 조직망을 갖추기가 힘든 데 삼성화재의 전국 단위 지점과 소장ㆍ설계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복지단체의 예산, 인력을 전국 곳곳의 선정 가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손해보험업의 특성상 RC들이 장애인을 많이 알고 있다는 점도 RC 조직망의 장점이다. 장순미 삼성화재RC 대표는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전체 RC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보험설계사로 열심히 일하면서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십시일반의 감동 꾸준히 전파 할래요" 수상소감, 장순미 삼성화재RC 대표 ImageView('','GisaImgNum_2','right','260'); 보험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수상을 꿈꾸는 '서경 참보험인대상' 특별상의 영광을 주신 서울경제신문과 심사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삼성화재RC 모두가 수상의 주인공이 된 것이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지난 2005년 8월 '500원의 희망선물' 1호 가정이 입주한 지도 3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좀더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난 가정 및 시설이 56곳으로 훌쩍 늘어났고, 참여 RC의 숫자와 모금액도 부쩍 늘었습니다. 하나의 나뭇가지는 쉽게 부러지지만 여러 개를 함께 묶으면 부러지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의 작은 힘이 모이면 한 사람을 돕는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은 보험의 원리이자 인간 사회의 이치입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이러한 이치를 저희 삼성화재RC들 스스로에게 가르쳐준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희망선물 활동을 통해 개선 가정이 늘어날수록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가 더욱 큰 선물이 되어 돌아옵니다. 안전하고 쾌적하고 편리하게 탈바꿈하는 집과 시설들을 지켜보면 내 집을 바꾸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도 삼성화재RC 모두는 첫 입주 때의 그 마음가짐과 감동을 잊지 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는 처음 이 활동을 시작할 때 서로 손을 모으고 '아름다운 RC, 존경받는 RC, 함께하는 RC' 가 되자고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꾸준히 십시일반의 감동을 솔선수범해 전파하는 삼성화재 RC가 되겠습니다. 아울러 '500원의 희망선물'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 장애물없는 세상만들기 연구소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을 통해 지금까지 전개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관련기사 ◀◀◀ ▶ [서경 참보험인 대상] 보험산업 발전 새 좌표 제시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심사평, 이경주 심사위원장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영업부문 대상, 이승봉 푸르덴셜생명 우리Agency LP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상품개발 마케팅부문 대상, 메리츠화재 '100세 건강보험' ▶ [서경 참보험인 대상] 김정숙 대한생명 신화 브랜치 FP ▶ [서경 참보험인 대상] 김금희 제일화재 호남지점 위너스영업소 팀장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이강우 LIG손해보험 이사 ▶ [서경 참보험인 대상] 권병구 삼성생명 퇴직연금연구소장 ▶ [서경 참보험인 대상] 특별상, 삼성화재RC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응모자 이모저모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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