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마트폰은 LG전자가 올해 국내에 내놓은 첫 보급형 스마트폰.
3000R의 부드러운 곡률을 디스플레이에 담아 세련된 곡선미와 편안한 그립감을 살렸다. 터치센서와 LCD를 통합하는 '인셀터치(In-cell Touch)' 기술을 통해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구현해 터치감도 향상됐다. G시리즈의 대표 UX인 '제스처 샷', '글랜스 뷰' 기능도 장착했다.
제스처 샷은 셀카 촬영 시 스마트폰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기능이다. 최근 셀카봉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손바닥을 인식할 수 있는 거리를 1.5m까지 확대했다. 글랜스 뷰는 화면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화면 상단을 터치한 뒤 살짝 끌어내리면 시간, 메시지, 부재중전화 등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운영체제로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롤리팝이 적용됐다.
출고가는 20만원 중후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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