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전체 상품권 매출 가운데 디지털 상품권 비중은 출시 첫 해인 2009년만 해도 11%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33%까지 증가했고 올해는 40%를 넘어설 전망이다.
모바일 상품권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홈플러스의 모바일 상품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2% 증가했다.
조창묵 홈플러스 상품권전략영업팀장은 "사용하기 편하고 선물용으로도 좋은 디지털 상품권이 명절뿐 아니라 기념일 등에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올해 관련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신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현덕기자always.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