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초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도 서울과 경기, 영남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5명이 참가했다.
장학생들에게는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10만원의 장학금과 중학교 입학준비금 30만원, 중학교 2년간 매달 15만원이 지원되는 등 1인당 총 510만원이 지급된다. 추천기관의 추가 신청이 있으면 1년간 혜택을 연장해 중학교 졸업까지 최대 4년간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한편 올해 캠프에는 영화배우 김민종과 탤런트 윤다훈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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