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올해 11개→17개로 늘어나
경기도는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6곳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로컬푸드직매장은 기존 11개에서 17개로 늘어난다. 이번에 설치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고양 일산농협, 용인 포곡농협, 안산 반월농협, 파주 조리농협, 김포 고촌농협,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 등 6곳이다. 6개 사업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총 9억3,500만 원을 지원받아 연내에 직매장을 개설하게 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당일 수확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운영은 생산자가 포장에서 매장 진열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농협 등 운영 주체가 판매를 전담한다. /윤종열기자
군포시, 철쭉대축제 다음 달 1일 개막
군포시는 오는 5월1~5일까지 산본동 철쭉동산 일대에서 철쭉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장중학교 맞은편 야산 1만3,000여㎡에 조성된 철쭉동산은 2001년부터 수만 그루의 철쭉과 야생화를 심어 매년 봄 장관을 이뤄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축제가 취소됐다. 시는 2년 만에 축제가 다시 열리는 만큼 올해는 더욱 화려하고 신나는 프로그램들을 마련,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음악, 마임, 무용, 연극 등 장르에 제한 없는 공연이 약 300여회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unpo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G-FAIR 상해’ 참가기업 70곳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다음 달 15일까지 ‘2015 G-FAIR 상해’에 참가할 경기도내 중소기업 70곳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5 G-FAIR 상해’는 오는 8월 6~8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전시장(SNIEC)에서 열린다. 전시품목은 소비재, 생활용품, 선물용품, 건강용품, 미용용품 등이다.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비, 통역료, 현지 바이어 섭외, 전시품 해상 편도 운송료 등을 지원받는다. 참가신청은 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가정의 달 맞아 과대포장 제품 집중 단속
경기도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가 출시될 것으로 보여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도내 주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행위 집중 지도점검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은 도와 시·군, 한국환경공단과의 합동점검도 병행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제과류·주류·화장품류·잡화류(완구·벨트 등), 건강기능식품 등 각종 선물세트로 제품의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 포장재질 등에 관한 규정을 지키고 있는지 점검한다. 도는 기준을 위반한 해당 제품 제조자, 수입업자 등에 전문기관의 검사 성적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종열기자
‘인천 청년 일자리 한마당’ 29일 개최
청년구직자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2015 인천 청년 일자리 한마당’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강소기업을 포함한 75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고용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청년들을 위한 직업·진로·병역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직업·진로컨설팅’도 제공된다. 또 청년구직자가 실제적인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두산인프라코어, 한국단자공업, 스태츠칩팩코리아, 주식회사 경신 등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4개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의 공채 홍보관도 운영된다. /장현일기자
‘2015 피츠버그 국제발명전’ 출품자 모집
한국발명진흥회는 ‘2015 피츠버그 국제 발명품 및 신제품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 및 개인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6월 16~18일까지 미국 피츠버그의 먼로빌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박람회의 출품 대상은 국내에서 내국인이 개발한 발명 및 신기술로서, 특허 또는 실용신안으로 이미 등록됐거나 현재 출원 중인 경우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를 참조해서 이메일로 5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피츠버그 국제 발명전은 미국 최대 규모의 국제 발명품 전시로서 지난해 28개국이 참가해 432점의 출품작이 전시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7개사가 출품해 금상 9건, 장려상 6건, 특별상 6건을 수상한 바 있다./박희윤기자
수원시, 광교산 등산로 3개구간 내달 1일부터 휴식년 시행
수원시는 훼손된 삼림지역의 생태를 복원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광교산 등산로 3개 구간에 대해 휴식년제를 시행한다.
휴식년제가 도입되는 구간은 사방댐 위쪽 분기점~절터약수터, 문암골 삼거리~백년수 약수터, 창성사후면~절터약수터 구간 등 총 3.3㎞ 구간이다.
이 등산로 구간은 이날부터 오는 2018년 4월 30일까지 3년간 출입이 통제된다.
한편 시는 지난 3년간 휴식년제가 적용된 사방댐∼절터약수터(1.7㎞), 문암골∼백년수 정상(0.7㎞) 구간을 다음 달 1일부터 입산통제를 해제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군포시, 두산 첨단연구단지 7월 착공 허가
두산 첨단연구단지가 군포시에 조성된다.
군포시는 최근 두산그룹의 중앙연구소,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총 8개 계열사가 입주할 두산 첨단연구단지의 건축을 허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는 군포시 당동 150-1외 4필지(대지 면적 3만8,867㎡)에 건설된다. 오는 7월 착공해서 2017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첨단연구단지는 연면적 4만8,577.66㎡로 지상 9층의 연구동(지상 3층의 부대시설 2개 포함)과 실험동, 지상 2층의 디자인센터 등으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1,0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게 된다. 시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