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의 취업자 수는 2,09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6,000명 증가했습니다. 2013년 2월 20만1,000명 이후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가장 작은 수치입니다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해 2월 83만5,000명을 기록한 뒤 전반적으로 감소세입니다. 청년실업률은 최근 3개월 연속으로 30만명대를 보이다가 20만명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난달 고용률은 60.3%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0.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4월 전체 실업률은 3.9%로 지난해 같은 달과 같았지만 청년실업률은 10.2%로 0.2%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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