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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아역배우 왕석현, 가수데뷔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황기동'역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역배우 왕석현이 가수로 데뷔한다. 왕석현은 선데이모닝 엔터테인먼트와 윌리엄 이미지 웍스가 경기침체로 위축되어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디지털 싱글 앨범 '러브송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같은 노래를 발라드, 힙합, R&B, 트랜스, Rock, Jazz,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로 편곡해 여러 가수들과 연기자들이 릴레이로 부르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유명 작곡가 신응준의 참여 이외에도 조성모, 김범수, 이루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세훈 감독이 웹툰과 드라마, 뮤직비디오를 합친 신개념의 멀티컨텐츠(multi-contents)로 선보일 예정이라 공개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왕석현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순수하고 꾸밈없는 목소리로 가족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세훈 감독은 "이 프로젝트는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희망 바이러스를 전파하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면서 "여섯살의 순수한 왕석현의 목소리를 통해 릴레이 희망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러한 뜻에 선뜻 참여해준 왕석현의 동심이 구석구석 퍼져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러브송 프로젝트는 오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음악 사이트인 멜론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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