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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HTC·블랙베리… 외국산 휴대폰도 AS 걱정 마세요

[다이어트 애플리케이션]<br>SKT·KT 전문 AS센터 확대… 상담부터 수리·수납까지 OK

KT는 지난 20일 강남 올레애비뉴에 아이폰 전문 애프터서비스(AS) 센터인 '올레 AS센터'를 개설했다. AS센터를 찾기 어려운 외국산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사진제공=KT

국내에 애프터서비스(AS) 센터가 적어 불편을 겪어왔던 외국산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이동통신사가 개설한 AS센터에서 편하게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과 KT가 급증하는 외국산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해 전문 AS센터를 늘리고 있기 때문. KT는 오는 5월까지 수도권과 전국 주요 광역시에 10곳의 '올레 AS센터'를 열 계획이다. 올레 AS센터는 아이폰 전문 AS센터로 지난 20일 강남 올레애비뉴에 처음으로 개설됐다. 이 곳에선 아이폰 전문 엔지니어의 일대일 상담과 수리ㆍ요금수납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야간 AS와 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KT는 200만명이 넘는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을 위해 올레 AS센터를 개설하게 됐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삼성ㆍLG전자 등 국내 제조사들의 휴대전화 이용자와 달리 AS를 받을 곳이 많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다. KT는 올레 AS센터에서 아이폰 외에 다른 외국산 단말기와 관련된 서비스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도 자체 휴대전화 AS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 32개 AS센터에서 아이폰ㆍ갤럭시S를 포함해 HTCㆍ소니에릭슨ㆍ블랙베리 등 다양한 제조사의 단말기를 수리ㆍ교환해주고 있다. 모든 외국산 스마트폰의 부품이 다 준비돼 있는 덕분이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스마트폰 전문 상담원이 응대한다. 지난해에는 72만 건의 AS를 처리할 정도로 가입자들의 호응도 높다. SK텔레콤은 이달 내로 서울의 강남ㆍ미아 AS센터를 확장하고 신천ㆍ이수에는 새 AS센터를 열 예정이다. SK텔레콤 우량가입자는 연 10만원까지 AS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다. OK캐쉬백이나 멤버십포인트로도 AS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이밖에도 AS센터 방문객은 북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컴퓨터로 웹서핑을 하면서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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