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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MP3 CD플레이어로 시장공략
입력2001-03-16 00:00:00
수정
2001.03.16 00:00:00
제이씨현시스템 하빈과 업무제휴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이 국내 MP3 CD플레이어 생산업체인 하빈(대표 서윤득)과 업무제휴를 맺고 MP3 CD플레이어 시장공략에 나섰다.
그동안 수입제품에 자체브랜드를 부착, 판매해오던 제이씨현은 이번 제휴로 국산 MP3 CD플레이어 생산 및 공급에 나서게 된다.
제이씨현 최유길 차장은 "수입제품의 경우 부품공급 A/S등의문제점이 많아 실력있는 국내 업체쪽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며 "철저한 A/S와 고품질 제품으로 공동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빈은 최근 자체 기술력으로 MP3 CD플레이어 "Exonion"을 개발해, 미국의 T사에 2천5백만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은바 있는 유망 벤처기업이다.
제이씨현은 MP3 CD플레이어 판매를 통해 지난해 1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번 제휴로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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