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총리실에 따르면 28일 국무회의는 최 부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다.
당초 이번 국무회의는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 직후 건강검진 결과 하루 이틀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완구 총리도 지난 20일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에 정부조직법에 따라 내각 서열 3위인 최 부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하게 된 것이다.
앞서 지난 21일 국무회의도 최 부총리가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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