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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의원(새누리당·사진)이 26일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부산 강서구 대항동 새바지항 선창가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시장이 되면 신공항 유치를 통해 낙동강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부산 미래상의 핵심이 바로 신공항 유치”라면서 “현재의 신항만과 유럽대륙으로 이어지는 철길까지 연계돼 위대한 부산시대의 서막을 열어젖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어 “부산시민들의 생활이 팍팍한 이면에는 일자리 부족이라는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며 “당선되면 매년 2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시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처럼 위대한 부산시대를 열기 위해 △인재 육성과 기술혁신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도시매력의 원천인 문화와 도시발전의 토대인 창의력 배양 △시민 개개인의 상상력을 시정에 반영하는 행정개혁 추진 등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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