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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전자부품연구원과 AgNW/CNT 신기술 이전 계약 체결

낮은 면저항, 높은 광투과도, 공정수 대폭 줄여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기술

첨단소재 전문기업 상보가 한국전자부품연구원에서 ‘감광성 은나노와이어/탄소나노튜브(AgNW/CNT) 하이브리드 투명전극 및 무에칭 패턴형성 기술’을 이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투명전극 패턴공정에 비해 필요 공정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에칭공정 없이 미세 회로패턴을 형성할 수 있는 나노소재 기반 신개념 투명전극 원천기술로 AgNW기술과 CNT기술의 장점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고가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정체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본격적으로 가격 경쟁에 돌입했다. 중국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스마트폰 제조업체 사이에서 원가절감의 핵심 이슈는 인듐주석산화물(ITO : Indium Tin Oxide)의 불안정한 수급과 높은 가격 때문에 이를 대체할 소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보관계자는“감광성 은나노와이어/탄소나노튜브(AgNW/CNT) 하이브리드 투명전극 및 무에칭 패턴형성 기술 이전을 통해 기존 투명전극 대비 고투명, 저저항의 전극 특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면적이 가능하고 유연(Flexible)성이 우수한 투명전극을 구현함과 더불어 간소화된 친환경 패턴형성 기술로 기술적 향상은 물론 공정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CNT 및 AgNW를 이용한 투명 전도성 필름은 평판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패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플렉시블 태양전지 등의 다양한 전극으로 ITO를 대체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각종 센서 등으로도 응용이 가능해 IT강국인 대한민국의 핵심 소재부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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